[남진미술관]국보급 미술품 전시된 사설미술관


진도읍에서 남서쪽 약 8km 지점, 임회면 하미마을에 위치한 남진미술관은 진도 출신의 서예가 장전(長田) 하남호선생이 사비를 들여 지난 87년 11월에 건립했다. 92년에는 문화부에 제20호 사설미술관으로 등록했다. '남진'이라는 명칭은 하남호선생의 이름 가운데 '남'자와 부인의 이름 '진'자를 합하여 지은 것이다.



1천3백여평의 대지위에 1백평의 한국 고유의 누형으로 건축한 본가와 1백50여평의 현대식 건물로 지상3층의 미술관, 사제 서예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연원관, 현고 도자기전시실인 온고관이 우아미를 자랑하고 있다.



사제(師弟)미술관이라 불리는 연원관(淵源館)은 장전의 스승인 소전 손재형과 소전의 스승인 성당 김돈희, 장전과 제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사제간의 맥락을 감상 할 수 있다.



미술관에는 1층에 국내의 원로 생존 작가들의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조각 작품들을 전시하였고, 2층에 조선조 이후 현재까지 타계하신 원로작가들의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하였다. 3층에는 원로 작가 작품 1000호의 풍경화 1점을 관람자가 의자에 앉아 그림속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외에 원로 작가의 대형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온고관(溫故館)에는 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 현대자기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 옆 동산에는 울창한 노송이 우거져 있고 멀리 여귀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며 주변 계곡의 맑은 물과 수림들이 농촌의 그윽한 정경과 한데 어울려 원시 정적이 깃들고 있다.



옛집터를 미술관으로 개조해, 세심한 손길로 가꾸어진 정원도 전시품 못지 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061)543-0777



◆드라이브 메모:호남고속도로 광산 나들목으로 진입, 송정-무안-서해안 고속도로-목포-영암방조제-진도대교-진도읍-18번 국도-임회면 하미마을까지 간다. [지도보기]



◆대중교통:항공편이나 호남선 열차, 고속버스를 이용해 광주나 목포까지 간 후, 직행버스로 진도까지 간다. 진도읍에서 남도석성까지는 팽목행 버스를 타고 하미마을에서 하차한다.



◆숙박:임회면의 가든장(061-543-5806)이나 제왕장(543-3033), 진도읍의 진도스타호텔(061-543-0043), 일월장여관(542-6811), 진도하우스(542-7788) 등 10여개의 숙박업소를 이용한다.



◆별미집:진도읍내 신미식당(061-543-5695)에서는 남도 특유의 풍성한 한정식을 1인분 7천원에 맛볼 수 있다. 생선매운탕과 구이를 비롯해 짭짤한 반찬들이 26가지. 민물게장 하나만으로도 밥 한그릇 후딱 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