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있구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여친을 집에 바래다 주고 잠시 해결할 일이있어 사무실로 가던중 사고가 났습니다 (일요일에도 일하는 망나니 인생)

학동역 부근 사거리

제 차는 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서행하며 좌회전을 위해 천천히 이동합니다

2,3자로는 직진차로로 직진 대기중인 차량들이 쪼로록 서있는게 보이시지요 ?


기분좋게 일요일에 사무실가서 일을 해볼까 하는 벅찬 감정으로 

운전하고 있던 저에게 

차와 차 사이에서 갑툭튀를 하며 제 차 옆면을 마치 도로에서 꺼지라는 식으로 밀어버립니다.


사고의 순간

심박수가 지난밤 키라라 아스카에게 원격으로 전송하던 손놀림처럼 빨라졌지만

쫄보 같아 보이면 잡아먹히는 한국 사회에서 멋있게 차사고난 사람으로 둔갑하며 하차한후 

상대방의 '죄송합니다 자기잘못 입니다 '를 쿨하게 '괜찮습니다'로 받으며 보험사를 기다렸죠


여러가지 방송과 법원 판례들을 뒤적뒤적해보니 저와 같은 경우 100:0  가능 하다 더군요

과실 1이라도 주면 바로 개인 소송 들어가야지예 


일요일사고라서 오늘 아침 그래도 아우디라며 저 걸레짝된 A5를 이끌고 

서비스 센터로 가는도중 . 사람들이 불쌍하게 쳐다보는 듯한 따가운 시선을 뒤로한채

센터입장


센터사람들 경악하네요 . 몸 괜찮냐며...


사..사실... 오늘 키라라는 패스해야 할 정도로 근육이 놀라 손이 덜덜거리지만

이 덜덜거리는 손도 잘 이용하면 키라라 두번도 가능할것 같아 이 역시 쿨하게 괜찮습니다 연발

차는 10월 중순이 되야 받을수 있다는 센터의 소식과 함께


병원으로 갑니더..


중요한건 아직까지 전화오지 않는 보험사...

병원에 갔더니 대인접수가 안되어있다는 X지뻥치는 소리와 함께 

병원에서 무한 기다림을 하며 짜증이 솓구쳣지만

스트레스 검사항목에서 매우 정상으로 나왔기에 표정 관리 시작함


잠시후 상대측 보험사에서 전화가오네요 

과실비중도 책정되지 않은상태에 무슨 합의를 보겠다고 지들 유리한 쪽으로만 계속 몰아가려는 말들..


개인정보 동의 전문을 전화로 간단히 읊어가며 동의하겠냐고 물어보기에

서면으로 받겠다하여 확인해보니 

뭐가뭔지 알수 없는 말들 뿐이네여


의료기록 열람 동의도 포함되어있는것 같은데..

제 지식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요

동의해도 되는것 하면 안되는것 

판별좀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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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배드림

게시자 : 욱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