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생각없이 올린 지난번 글을 좋아해주셔서 지난번 여름휴가 이야기도 들려 드려볼까 합니다.

 

제 회사생활에서 2번째 휴가를 떠납니다.

아르바이트2년하다가 지금 직장으로 와서 어쩌다보니 정직원이되고 어제 죽변항에서 잔고를 보니 통장에 조금의 휴가비도 들어왔습니다.

바다에 앉아 내가 하는 일이 모두가 반대하지만 이런 여유도 있구나, 내가 잘 하고 있구나 그런 생각 들더군요.

3일의 휴가중,하루는 가족과 보내고 2일의 시간동안...

끝에서 다시 시작함을 배웠던 땅끝마을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대한민국 북쪽 절반의 끝 고성으로 갑니다.

짧은기간 장거리 주행은 단순히 목적지를 찍고 돌아오는 무의미한 일일수 있지만 늘 그렇듯 사전답사, 7번국도 사전답사 개념을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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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는길 늘 마주하는 첫 갈림길.

일단 28번국도로 7번국도의 포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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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종 가는 포항의 대형마트 입니다.

아이스박스에 커피랑 음료를 채워넣고,퇴근후 배가고파 패스트푸트에서 저녁을 해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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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빠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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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까지 길은 하나입니다.

7번국도.

직진...또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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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 125km

우리나라는 다녀보면 표지판이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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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시 이런 고속국도?를 이용하면 연비는 좋지만 좀 지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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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당일로 바다를 다녀오면 200km남짓을 주행합니다.

고성까지는 400km, 퇴근하고 바로 출발 했더니 잠도오고 울진의 어느 마을 바닷가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늘 그렇듯 제 마음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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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굳이 이렇게 설계를 안해도 되는데 설계를 한것 보면 동물들 통로 갔습니다.

참 좋은 설계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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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태백서 동쪽으로 갔다면 여기였을까요?

삼척 강원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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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어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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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도 그렇고

강원도의 하늘은 정말 그림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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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였던가 무슨 유명한 산 부근이였는데 오르막끝에 바위산, 이국적인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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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북쪽의 끝이 다가 옵니다.

계속 제앞에 가던 푸조...

왜건 같은데 크기가 올란도랑 비슷해 보이더군요.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저런차를 타고 여행 다니는 분들 보면 참 부럽더군요.

물런 제차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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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마다 교육영상을 보고 출발 하는데...

11:25분쯤 도착...

안내원이 서두라길래 후열도 못하고 시동끄고 달렸네요.

내나라 내땅에서 출입신고서라...

교육영상중에 북한과 3km거리와 연평도포격영상을 보니 내가 분단의 지역에 서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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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작은 위병소에서 근무를 나갔었는데 위병소 통과라 무언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출입신청서에 멀쩡한 20대 남자 혼자...

이상한가?

  혼자 맞습니까?

  네 혼자요.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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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군사작전지역...

군부대에서 요구하는 지시사항은 잘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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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징적의미 정도 라고 할까요?

여기 조금 못가서 DMZ박물관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잘되어있더군요.

아이들이나 어른에게나 분단에 대해서 새로이 배울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가신다면 저는 들러보실것을 권합니다.입장료도 아주 저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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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을 보고,다시 남으로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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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중단된 7번국도.

언제가는 제차를 가지고 갈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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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고등학교때 7번국도 횡단이 여행 계획이였는데 차를 가지고지만 한번은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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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니면 무엇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혼자라서 그렇죠.

차에서 먹고자고 먹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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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형마트에서 음료수구매하고 챙겨두었던 버거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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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에 보면 차선과 반쯤 걸쳐서 정차하는 위험한 차들이 보입니다.

그것은 동반자살 행위입니다.

국도변에보면 쉼터표지가 되어있는곳도 있고, 버스정류장앞, 농로입구에 잠시 정차하는게 좋습니다.

다시 도로로 복귀 할때도 차가 없을때 진입해도 뒷차가 고속으로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속을 좀더 빠르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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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너무 많아서 정동진은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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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살짝 제주도 느낌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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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망양 사이의 7번국도

뒤에 포터가 바짝붙어서 정속주행깨고 좀 달렸는데 도로풍광도 좋고 달리기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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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던길대신 동해항과 묵호항으로 가는 길을 택합니다.

올때도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부산넘버의 츄레라나 화물차가 많습니다.

부산서 여기까지 배로 오면 더 좋지 않은가?

뭔가 이유가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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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동해,강릉쪽은 조금 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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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으로 남으로...

도로끝에 여자의 마음처럼 살작 살짝 보여지는 동해안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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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동해안3대 노을이라 부르는 죽변항입니다...

경북과 강원의 사이 어디로든 떠날수 있는 좋은 중간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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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지 올라갈때도 울진에서 중간휴식을 가졌는데 내려올때도 200km기점이 죽변항에서 하루 자고 가기로 합니다.

죽변항에서 먹은 옛날돈까스...

소스에 케쳡향이 진하게 묻어나는 돈까스

97년도 이후로 이런 돈까스는 오랜만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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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소 바다를 종종 다니지만 이렇게 2일연속으로 일출을 보다니

휴가 날짜 기가막힙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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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네비말 무시하다보니 가끔 이런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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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보이니까 왠지 여행의 아쉬움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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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간 미드나잇 오프닝이 생각하는 7번국도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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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무엇이 있는지

무엇 때문에 가는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바다를 보고 오면 마음은 한결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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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넘어오니 창밖에 바람이 조금은 따뜻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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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가는 오도리 입구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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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국도...

다시 집으로 갑니다.

혼자가는 여름휴가 2일이 끝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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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구형이라서 트립에 연비가 안나옵니다.

고성까지 네이버지도로 800km정도로 나오기에 돌아올때 경주쯤에서 연료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2칸정도 남은 상태로 왔습니다.

55리터 탱크에 최고주유기록이 54리인점을 감안하면 8리터정도 남아있습니다.

연비는 17.2km/L 나왔습니다.

공인연비보다 1km/L 더 나왔습니다.

고성서 속초까지 더워서 계속 에어컨 틀고,차에서 자다가 더우면 조금씩 에어컨 틀어서 연비가 떨어질까 했는데 80km/h,1700rpm 정속주행은 대단 합니다.

8만원 주유비에 교통비와 차에서 자기는 했지만 이틀치숙박비가 합쳐진 금액이 들어있으니 꽤 괜찮은 편입니다.

역시 디젤승용~ 쎄라토 CRDI만세~

 

 

 

 

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