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겨울철 한파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블랙 아이스를 비롯한 결빙 구간이 생기는 가운데, 주행 안전이 요구되고 있다.

11일 차량유지 관리 서비스 플랫폼 카닥(대표 한현철, Cardoc)에서는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은 일반 노면보다 4~8배 가까이 미끄러워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고, 또 안전 주행을 위해서는 타이어를 점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타이어에 사용되는 고무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어 겨울철에는 제 성능을 발휘하기엔 불리한 여건이 조성된다. 이런 타이어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는 실리카(이산화규소) 함량을 높인 ‘윈터타이어’다.

윈터타이어는 영상 7도 이하의 노면에서도 타이어가 경화되지 않아 높은 수준의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눈과 얼음으로 인해 타이어와 도로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 현상도 방지한다. 마찰력을 극대화한 트레드 디자인 등 구조 면에서도 일반 타이어와 구별돼 안전 운전을 돕는다.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연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데다 승차감도 일반 타이어에 비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서 안전 운전을 위해 겨울철에는 윈터타이어 장착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