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이 약 4년 만에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내외관 디자인의 눈에 띄는 변화는 덜하지만, 수입차의 고질적 단점으로 지적되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변화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한국 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며 웬만한 국산차보다 더 편안하고 스마트한 '한글 패치'에 성공한 신형 XC60을 최근 만나봤다.

국내에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2세대 부분변경 XC60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OS를 더하며 보다 다채로운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추가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순수전기차 개발을 시작으로 자율 주행과 함께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며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역시 새로운 신성장 사업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