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에 탄 임영웅./ 사진=쌍용차
# 작년 초 티볼리를 구입한 직장인 이민호씨(30)는 최근 쌍용자동차 대리점을 찾았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우려 소식을 접하고 향후 사후서비스(AS)에 대한 걱정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씨는 "법정관리에 돌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리점에 문의해 'AS에는 문제가 없다'는 대답을 받았다"면서 "법정관리가 회사의 문을 닫는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래도 불안이 가시지 않아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갈림길에 선 쌍용자동차 차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선 쌍용차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되면 본인의 차 AS를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에선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당장 AS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