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 살린 부분변경 '시즌2'로 준수한 외모 완성
LPG에 최고급 트림 '프리미에르' 추가로 경쟁력 배가
정숙성·편안함에 초점, 역동성보단 느긋하게 타는 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를 출시했다. 사진=르노삼성


공자는 논어(論語)위정(爲政)편에 `오십이지천명(五十而知天命)하고 육십이이순(六十而耳順)‘이라고 설파했다.

나이 50에 하늘의 뜻을 깨닫고 60에 귀가 순해져 남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한다는 뜻이다.

뜬금없이 웬 공자 이야기냐 싶겠지만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일 출시한 '뉴 QM6'를 나타낼 적절한 비유를 찾다 문득 '지천명'과 '이순'이 떠올랐다. 이 말이 오늘날 중년의 여유를 뜻하는 것이라면 느긋함이 느껴진 QM6에 꽤 알맞는 듯하다.

사전적으로는 40대가 중년이지만 요즘은 평균수명이 늘어나 중년을 50~60대 쯤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현대사회에서 40대가 여유를 갖겠다고 말하면 다소 한가로운 얘기가 돼 버린다.

QM6는 젊은 날을 치열하게 살아간 이들에게 "이제는 여유를 가져보시라"라고 말하는 듯하다. QM6는 전반적으로 정숙하고 부드러우면서 조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