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최초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는 중국내 고급 중형 SUV 시장에 투입된다. 국내 모델 대비 100㎜ 확대한 2865㎜의 휠베이스를 확보했다.

중국형 싼타페 4세대 셩다는 지난해 11월 2018 광저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스마트케어링, 스마트 싼타페'라는 런칭 콘셉트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과 실내 공간, 웅장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중국 중형 SUV 시장을 철저히 분석해 20~30대 초반(약 34%)의 젊은 세대와 30대 후반~40대(56%)의 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점에 착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패밀리카로서 요구되는 넓고 안락한 공간을 함께 구현했다.

특히 현대차는 셩다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열쇠 없이 운전자의 지문만으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전자 지문을 통해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까지 조정된다.

또한 초음파 센서 감지로 영유아를 비롯한 뒷좌석 동승자의 차량 내 방치사고를 예방해주는 후석승객알림(ROA)을 중국 최초로 적용했으며, 안전하차경고(SEW), 바이두두어(Duer)OS 음성인식,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