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1300원대로 떨어졌다.

이는 약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로 최근 9주간 300원 넘게 떨어진 값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등의 영향으로 1300원대로 떨어졌다. 1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은 평균 1375.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 5월 첫째 주(1366.9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도 1272.6원으로, 2017년 9월 둘째 주(1266.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리터 당 평균 11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493.9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331.1원이다. 특히 충북 음성군의 한 알뜰주유소는 지난 4일 기준으로 리터당 1195.0원에 판매해 전국 최저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