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정부의 유류세 인하 1개월을 맞은 가운데, 다수의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분 이상의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주유소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오일나우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1개월 전후 전국 1만1372개 주유소 중 97.2%의 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분인 123원 이상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평균 인하 폭이 가장 적게 나타난 곳은 강원도로, 약 200원이 인하되는 데에 그쳤다. 인하 금액이 가장 컸던 제주도 지역 보다는 평균 48원이 덜 떨어졌다.

주유소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234원으로 가장 높은 인하 폭을 보였으며,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214원 정도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지난 5일 기준 전국 평균 유가는 휘발유 1475원, 경유 1358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류세 인하 발표 전 보다 각각 215원, 137원 하락한 수치인데다,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휘발유 123원, 경유 89원보다도 하락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