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딜락이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카 판매량 4위에 등극하는 대박을 기록했다. 결과가 만족스러웠는지, 케딜락은 2018년 더욱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발표했다.BMW, 아우디, 벤츠 등 독일 3사가 점령한 중국 럭셔리카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지난해 캐딜락은 중국 총 판매 대수가 17만3,017대로,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대폭 신장했다. 지난해 200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82% 성장해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캐딜락은 한국에서 2014년 503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신차 효과에 힘입어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메리칸 럭셔리 캐딜락의 주력 제품 XT5.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최다 판매에 등극했다.

아직까지 캐딜락 각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가 나오진 않았지만, 11월 자료에 따르면 XT5가 한달에 6500대 이상을 판매하며 26%에 달하는 증가를 보였다. 다른 모델인 CT6은 11월 판매량 1,200대를 달성하며 가장 가파른 증가량을 보인 모델이 됐다.

이번 성과로 캐딜락은 중국에서 렉서스를 제치고  BMW, 아우디, 벤츠와 더불어 4강 자리에 등극했다. 또 캐딜락 자동차의 최대 판매 국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